특성 쌓는 김전사 웹소설 리뷰

산호초 작가의 특성 쌓는 김전사 라는 소설을 완독했다

 

산호초 작가의 전작들을 보면

 

평점은 엄청 낮다

 

일단 특성 쌓는 김전사는 나름 독특한 설정을 넣었는데

 

바로 모바일게임에서  기본 지급해주는 캐릭터는 특성을 마음대로 리셋하고 다시 습득하고가 가능한데

 

뽑기운이 엄청 나쁜 주인공은 흔한 SSR 캐릭터 하나 없이 N 등급 초기 지급캐릭터 김전사만을 가지고

 

게임을 거의 클리어 하다가 

 

막판에 천마라는 ssr 캐릭터를 뽑으면서 정신을 잃고 게임속의 김전사 캐릭터로 빙의하게되며 내용이 시작된다.

 

사실 특성을 마음대로 리셋할수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흔한 게임빙의물 소설 복붙과 다름이 없는데

 

거기에 세계관이  ssr 캐릭터는 7레벨까지는 기본적으로 올릴수 있고

 

7레벨 이후부터는 재구성 영약을 복용해야한다는점

 

N등급 캐릭터는 성장한계가 4레벨이라  4레벨 이후부터 재구성 영약을 계속 먹어야 하는 제한이 있지만

 

나중에 가면 뭐.. 주인공이 8렙까지 거의 1년도 안되서 도달하고

 

8레벨쯤 되면 반신 정도는 되는 수준이라  게임속의 악당을 혼자 마무리 하는 수준이고

 

주변 동료들은 전부 공기화 된다.

 

제자라고 몇명 받았는데 (3명정도?)

 

초반에 몇번 등장하고 주인공이 혼자 폭주하듯 렙업하면서  자연스레 공기화 되고

 

혼자서 흑막이나 악당들도 다  깨부수며  시원한 전개는 보여주긴 한다..

 

단 주인공 원맨쇼 이며  왜 제자를 만들었는지 이해도 안가는둥..   아무튼

 

뇌빼고 읽다보면 쭉쭉 잘 읽힌다

 

뭔가  초반에는 몰입감이 있게 잘 썼으나 

 

파워 인플레 조절을 실패한 느낌이며 순식간에 주인공이 먼치킨 되면서 소설의 몰입감이 사라진 안타까운

 

상황인것 같다..

 

키워드를 주자면

 

 #먼치킨 #게임빙의 #나혼자 다해먹음 

 

정도일까?

 

평점은 B- 정도? 

 

잘 읽히는점 빼면 딱히... 그래도 술술 잘 읽히는점  그리고 고구마 전개는 없다는게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