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40 점심에 먹은 순남시래기 오늘 점심은 순남시래기집으로 왔습니다 회사 뒷편에 있는 식당인데 순남시래기 간판이 조금 이상하게 바뀐 기분이네요아무튼 낮술 환영이라는 종이도 보이고 뭔가 순남시래기집이 아닌가 싶었지만 문열고 들어가니 맞네요순남시래기 특유의 메뉴판이 보여 안심했습니다 여긴 뷔페 처럼 반찬을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테이블마다 개별 계산기가 달려있는데 여기는 모든 테이블에 있는건 아니고 일부 테이블별로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네요제일 기본인 순남시래기국 시켰습니다 그리고 콩나물과 묵 등 다양한 반찬으로 배를 채웠네요얼추 다 먹어서 배부르네요 오늘은 나름 점심메뉴 성공적으로 고른듯 합니다 하핫 2023. 6. 27. 주말에 플래시 보고왔습니다. 이번껀 재밌네요 이번 플래시는 사실 별로 기대는 안하고 극장에 다녀왔습니다만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봤네요 오랜만에 나오는 DC의 플래시 단독영화라 재밌었으면 좋겠다 하고 다녀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스토리를 잘 구성했더라구요 엔딩에서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도 있고.. 개인적으로 에즈라 밀러가 문제가 많은 배우긴 하지만 DC에서도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겨버려서 포기는 못할듯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ikY_giFbfVY 아직 영화를 안보신분은 이번 DC 플래시 극장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3. 6. 25. 오늘은 밀푀유나베 느낌으로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오늘은 밀푀유나베 느낌으로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밀푀유나베는 배추 깻잎 고기 등을 층층히 넣어서 이쁘게 팬에 담아 육수를 끓여 먹는 느낌으로 기억하는데요 오늘 마침 와이프의 친구들이 방문하는 날이라서 대접하기 좋은 요리중 하나인 밀푀유나베에 도전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알배추, 고기 깻잎 버섯등을 차곡차곡 넣어가며 여러겹을 준비하고 이렇게 밀푀유 나베를 완성시킬 용기에 숙주를 200g정도 넗게 펴서 깔아줍니다 나름 국물의 시원함과 마지막에 고기와 함께 먹기 좋더군요 마지막으로는 이렇게 먹기좋게 접시에 담아 만들었네요 만들다보니 알배추가 부족해서 중간을 꽉 채우는건 포기하고 버섯과 준비한 청경채를 넣었습니다.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육수는 쌀국수 육수를 뽑아서 치킨스톡을 좀 섞어서 완성시켰습니다 이렇게.. 2023. 6. 17. 단돈 3500원 가성비요리 돼지염통, 돼지간 돼지생간과 돼지염통을 사왔습니다 저렇게 해서 약 2.4kg정도인데 가격은 3500원정도 하네요 가격이 장난아니죠? 엄청난 가성비의 요리재료입니다 핏기를 잘 씻어줘야 잡내가 안납니다 신선한 고기이긴 한데 지방부분은 잘 도려내고 손질했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고기집에 돼지염토잉 하나 뿐이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제일 맛있는 부위인데 말이죠 들통에 물과 각종 향신료를 듬뿍 넣고 30분정도 끓였습니다 간에서 담즙 냄새같은게 올라오니 향신료를 잘 써야합니다 저는 쌍화탕 2병, 간장 150ml 미림 200ml, 물 잠길정도 넣어줬던것 같은데요 거기에 양파랑 팔각을 넣었습니다 30분정도 익히면 엄청 작아집니다 제가볼땐 간은 좀더 많이 사와서 익혀두고 소분해서 냉동고에 보관해두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다음에 한번 더 사서 왕창.. 2023. 6. 12.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