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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찍먹리뷰/완독 소설리뷰

아포칼립스 전쟁양복 완독후기

by ko-man 2025. 5. 7.

일단 아포칼립스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생소한 제목의 아포칼립스 물이 있어서 받아봤다.

 

일단.. 초반부를 읽다가 중국인이 쓴줄 알았다.

 

중국소설인가 ? 하고 몇번 저자가 누군지 찾아볼정도로

 

주인공과 주변인물들 이름이 좀 이상하다..

 

고탄강이 주인공인데... 이름부터 좀 뭔가 어색하달까?

 

아무튼 초반부는  갑자기 지구에 외계에서 이상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인간들이 죽거나 변이되고 일부는 각성해서 특수 능력을 얻게되는데

 

주인공은 그중에 전쟁양복이라는 클래스를 선택해서 

 

점차 강해지는 스토리다.

 

초반에는 그냥 아이언맨  느낌이었는데

 

중 후반부터는 그냥 주인공이 포인트 모아서 계속 스킬사고 적 죽이고 포인트 모아서 스킬사고 

 

이걸 무한 반복한다.

 

스킬이 무한하게 나오는게 너무 놀라울따름..

 

초반에는 그래도 어느정도 아는 무기들이 나오는데

 

화염방사기.. 개틀링건.. 레일건 수준이었다면

 

중 후반부터는 스킬 이름만 봐서는 알수없는  스킬이 계속 나와서

 

스토리 진행보다  스킬 구매해서 강해지는 내용만 거의 소설의 60%가 넘는것 같다..

 

뭐 주인공 강해지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하겠지만

 

포인트로 뭐 구매해서 강화했다 라는 내용만 진짜 너무 많이 나와서

 

내 취향에는 안맞더라..

 

그래도 다 읽긴 했다.

 

전체적인 줄거리로는

 

주인공이 하꼬 시절에는 살아남기 급급해서 아포칼립스 느낌이 좀 난다면

 

중 후반부터는 아포칼립스를 해결하고 싶은데 혼자서는 엄두가 안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 퍼주는 호구 느낌이었다가

 

후반에는 우주로 진출하는 SF적인 스토리 랄까.

 

전투씬은 손에 땀을 쥐게하면 좋으련만 

 

그냥 스킬 써서 죽이고 죽고 .. 이정도 표현이라서

 

엄청나게 재밌진 않았다.

 

그래도 색다른 아포칼립스 물인건 맞음

 

태그를 적자면 #아포칼립스 #전쟁양복 #아이언맨 느낌 #SF #먼치킨 #우주적먼치킨임

 

파워밸런스가 좀 안맞는 느낌이 중반부터 나는데

 

그만큼 적들도  강하게 나오기도 해서.. 그냥 저냥 읽었다.

 

291화 완결인데  200화쯤 보면 거의 지구에서 가장 강한 남자가 되니..

 

대강 넘기면서 본 기분이다.

 

평점은 B 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