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리셋 웹소설 리뷰

읽다가 중도 포기하게된 던전리셋 리뷰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잘 안나 다시 읽어봤다.

 

물론..220화정도 까지 읽고 손이 안가서 중도 포기하게된 소설

 

네이버 평점 9.2점이라.. 믿기 힘들게 높다고 느껴지긴 하다.

 

찾아보니 소설말고 웹툰도 나왔더라.

 

일단 소설 자체는 양산형 헌터 + 탑등반물에 가깝게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정화스킬을 보유한 생산직 유저이고 함께 던전을 돌다 함정에 빠져서 떨어져 죽는다.

 

같은 파티원의 딜러들은 주인공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던전을 진행해서 보스를잡고 다음 던전으로 넘어가지만

 

죽은줄 알았던 주인공이 떨어졌던 함정에서 살아남으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던전이 클리어되면  던전이 리셋된다는 특이한 구성때문에

 

주인공이 리셋의 영향을 안받게되며 땅파는 스킬을 익혀 땅파기 원툴로 거의 다 해먹는 소설이랄까..

 

마침 주인공이 죽을뻔했던 던전의 보스도 흙 골렘이라  땅파기 스킬 하나로 거의 클리어 할수있는?

 

초반은 그래도 재밌게 읽었는데

 

보다보면 주인공의 주변 캐릭터들 (눈사람 - 바하무트) 토끼 

그외에 기존 파티원 동료들 등이 등장하며 던전을 빠르게 진행하는데

 

중간중간 토끼가 무언가 기억을 못한다는 떡밥을 날리고

 

생명의 용과 죽음의 용(맞나? 기억이..)의 제물로 사람들이 던전으로 소환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200화 정도 까지 읽으니  거의 주인공이 다 해먹는 내용이고 

 

이렇다할만한 고난은 없다고 할까..

 

그냥  주인공이 맛난걸 먹기위해 던전을 도는 느낌이라..

 

읽다보니 점점 힘이 빠져서 못읽겠더라..

 

좀 주저리 적은것 같은데.. 

 

평점을 주자면 B+정도는 되는것 같다.

 

초반부터 재미없지는 않았는데

 

읽다보니 나랑 안맞는 느낌이었다.

 

약간 유치한 느낌?